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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갈치 갈치의 요리와 효능 그리고 갈치 보관법 알아보자

이쁜민쓰 2017. 8. 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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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목포, 여수, 제주도 등 여러 곳에서 갈치낚시가 한창이라지요. 낚시대에 걸려서 올라오는 은빛 갈치를 보면 정말 재밌는 체험일거 같아서 예전부터 해보고 싶긴 했지만 아직은 아들이 어리기에 2~3년 후에 해야할거 같아요.

오늘 저녁 메뉴로 어제 마트에서 사온 갈치를 구워줬는데 아들이 너무 잘 먹는거에요. 처음에는 안 먹으려고 하다가 한토막 다 먹어갈 때쯤 갑자기 삘이 받으셔서 더 달라고 하는데 이런 상황이 벌어질줄 모르고 조금만 구웠더니... 다음에 또 갈치 구워줄께~^^

갈치는 다양한 조리방법으로 먹을 수가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조리방법이 바로 구이죠. 구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다 좋아하는거 같아요. 얼마전에 여수에 놀러갔을때 갔던 생선구이집에서도 갈치가 나왔는데 두께가 어마어마 하고 참 맛있었드랬죠. 어린아이가 있는 집이면 카레가루랑+부침가루로 갈치 옷을 입혀서 갈치 카레구이를 해줘도 아이들 입맛에 딱 맞는 반찬이 될수 있답니다. 

그 다음으로는 어른 취향 저격! 갈치조림과 갈치회. 갈치회는 회를 못 먹는 사람들은 싫어하시겠지만  갈치조림을 싫어하시는 분은 잘 없는듯해요. 친정엄마는 갈치조림에 무랑 감자 이빠이 넣으시고 고구마줄기를 항상 넣어주셨는데 .... 맛이 정말 기가 막힌 맛이였답니다. 요거 하나만 있어도 정말 밥 두그릇은 먹을거 같아요.    

이런 다양한 요리로 먹을 수 있는 갈치의 효능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칼슘, 인, 나트륨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필수 아미노산, 무기질, 비타민 등이 풍부해 위장을 따뜻하게 해주어 소화가 잘되게 해주며 식욕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불포화 지방산 EPA, DHA가 다량 함유되어있어 두뇌발달에도 도움이 되며 갈치에 함유되어있는 불포화지방산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게 해주어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싱싱한 갈치를 고르는 방법으로는 갈치 표면에 상처가 적고 은빛 색깔을 띄며 손으로 눌렀다가 뗐을 때 살에 탄력이 있어야 합니다. 갈치 눈은 또렷한 검은색을 띄고 있어야 하며 가끔씩 눈동자가 노란빛이 도는 갈치들이 있는데 수입갈치일 확률이 높습니다.

갈치는 공격성 어종이기 때문에 입이 크고 이빨이 뾰족 뾰족 잘 발달된 갈치가 여러종류의 먹잇감들을 먹으면서 생활한것이기에 육질이 더 좋다고 합니다. 갈치를 구입했을때 몸에서나 아가미에서 악취가 나는것은 상한것이기 때문에 피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갈치를 보관할 때는 내장과 지느러미를 제거한 후 토막을 냅니다. 토막을 내고 씻지 않은 상태에서 굵은 소금을 적당히 뿌려준 후 한번 먹을 양만큼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 보관합니다. 냉동보관했다가 조리할때 꺼내어 해동 후 물로 씻은 후 조리하시면 갈치 고유의 맛 손실 없이 맛있게 드실수 있다고 합니다.  저의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의 하트를 꾹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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