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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Story
추억의 과자 소환 "라면땅" 만들기 요이땅~! 본문
라면땅 만들기
지역맘 까페를 둘러보다가 간식으로 라면땅을 만들어 먹고있다는 글을 보게 되었지요. '그래 오늘 간식은 이거다!!' 항상 아들 간식으로 뭘 해주지 고민인데 오늘은 고민없이 해결할거 같아서 좋네요.
재료는 아주 간단합니다. 라면, 버터, 올리고당, 설탕 끝! 깔끔하죠??ㅋ마침 스프만 쓰고 그대로 둔 너구리가 있었드랬죠. 제 생각으로 라면땅에 적합한 라면은 면 굵기는 얇고 두겹으로 되어있는 라면들이 좋은거 같아요. 두겹인 라면은 한겹씩 떼어서 작은 조각으로 잘라주면 딱 좋을거 같습니다. 우선은 다른 라면이 없으니 너구리로 라면땅을 해야겠습니다. 그럼 만들기 시작합니다.
1. 라면을 작은 조각으로 잘라줍니다. 한입에 쏙 들어갈 정도의 크기면 좋습니다. (자르면서 하나 집어먹었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는 생라면 ㅠ.ㅠ)
2. 후라이팬에 버터를 넣어 녹여준 후 작게 잘라준 라면을 넣고 볶아줍니다. (라면을 어느정도 볶다가 큰 조각들을 빼주고 작은 부스러기?들만 따로 볶아줍니다. 큰 조각이랑 같이 볶으면 작은 부스러기들은 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작은 부스러기들을 볶고나서 빼준 후 큰 조각들을 넣어 다시 갈색빛이 나오면서 맛있어보이는 색감이 나올때까지 볶아줍니다. )
3. 잘 볶아진 라면에 올리고당 2스푼 (어른 수저 기준) 잘 섞어줍니다. (올리고당을 넣으면 달달한 맛도 나고 라면땅이 맨질맨질 윤기가 나서 시각적으로 더 맛있어보인답니다.)
4. 설탕 1스푼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설탕을 묻히는 방법으로 밀폐용기에 라면이랑 설탕을 넣고 흔들어주는 방법도 있는데 이 방법은 설탕이 조금 많이 들어가서 저는 아들이랑 먹으려고 만든거라 그냥 설탕을 한스푼 뿌려서 잘 섞어 라면에 녹아들게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이렇게하면 라면땅 완성입니다!
정말 간단하죠? 하자마자 바로 먹을땐 그닥 바삭바삭한 맛은 없었지면 라면땅은 식으면 식을수록 더 바삭해진다는 점~~~ 처음엔 맛이 있을까 걱정도 됐고 올리고당이랑 설탕이 골고루 묻어졌을까 걱정이 됐는데 한조각 먹고나니 요거요거 요물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들한테 작은 조각 하나를 주었더니 처음엔 안먹으려고 하다가 라면이야 먹어봐~하니 라면?하고 먹네요. (라면을 좋아하는 아들이에요ㅠ) 옥수수를 먹고 있던중이라 맛있다는 핫한 반응은 안 보여주네요...
했는데 잠시후 옥수수를 내려놓고는 또 달라고 하면서 아예 라면땅 앞에 자리를 잡고 드시네요.ㅋ 맛있냐고 물어보니 "응! 최고야~~"라며 엄지척을 날려주시네요~(신랑보다 더 리액션이 후하신 아드님♡ 이맛에 간식을 만들어주네요~~ㅋㅋ) 거의 식사 수준으로 드시네요. 다음에는 엄마가 더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줄께요~^^
첫 라면땅은 나름 성공적이었습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라면이 너구리밖에 없었다는 점과 (다음에는 안성탕면으로 해봐야겠어요!) 라면을 기름에 한번 튀기다싶이 한 다음에 올리고당이랑 설탕을 섞어줘도 더 바삭한 라면땅이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참! 에어프라이어로도 라면땅을 간단하게 만들수있다고 하는데 이 방법으로도 라면땅을 만들어보고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이들과 간식으로도 좋고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할때 안주로도 안성맞춤인 라면땅, 간단하게 만들어보시는건 어떨까요? 정말 생각보다 너무 간단해서 깜짝 놀라실겁니다^^;; 그럼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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