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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팍팍! 해물 팍팍!! 속풀이 해장으로 안성맞춤인 <해물 짬뽕라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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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팍팍! 해물 팍팍!! 속풀이 해장으로 안성맞춤인 <해물 짬뽕라면>

이쁜민쓰 2018. 3. 2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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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한 다음날...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싫지만 일어날수밖에 없는... 해장은 해야하는데 뭘로 해장을 하나~~맨날 술 먹은 다음날에는 중국집에서 짬뽕을 시켜먹거나 그냥 라면을 끓여먹기도 합니다. 저희집은 신랑은 술은 못 먹고 저만 술을 먹어서 해장은 저만하면 되기에...ㅠ.ㅠ

혼자 먹어도 아무렇게나 먹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제대로 먹기로!! 해물을 좋아하고 해장을 해야하니 콩나물을 넣어서 해물 짬뽕라면을 끓여봐야겠습니다. 우선 급한대로 집에있는 재료들로 만들어본것이라서 미흡한 부분들이 있을수 있으니 이해해주세요.

그럼 시작합니다.

재료 : 라면, 콩나물, 각종 해물 (바지락, 새우, 오징어 등), 양파, 대파, 다진마늘, 고추가루

1. 라면 갯수에 맞게 정량의 물을 끓여주다가 건더기 스프, 분말 스프를 넣어줍니다.

라면은 뭐니뭐니 해도 *라면이 최고죠~~~ㅋㅋ(분말스프를 넣으면 끓는점이 높아져서 물이 더 빨리 끓고 또 나중에 면발을 넣었을때 조금은 덜 불은 면발을 드실수 있습니다.)

2. 양파를 넣어줍니다. (애호박을 넣어주고 싶었는데 하필이면 똑 떨어졌네요ㅠ.ㅠ)

3. 해물을 넣어줍니다. (저는 새우랑 오징어밖에 없어서 다른 해물은 못 넣었지만 바지락, 홍합, 꽃게 등을 넣어주어도 해물향이 가득한 짬뽕라면을 드실수 있습니다.워낙 제가 해물 킬러인지라...ㅋㅋ)

4. 콩나물을 넣고 바로 라면도 넣어줍니다. (콩나물과 라면이 익는 시간이 비슷한듯하여 시간차 두지 않고 넣어주었습니다.)

5. 팽이버섯을 넣어주고 (버섯종류도 좋아합니다^^;;) 대파와 다진마늘을 넣어주고 고추가루도 넣어줍니다.

이렇게하면 해장용 해물 짬뽕라면 완성입니다.

어제 아들 콩나물국을 끓여줘서 콩나물이 얼마 없어 많이 넣지 못했더니 콩나물이 잘 눈에 안 들어오네요.  다음에는 과음할일이 있을땐 콩나물을 많이 사다놔야겠어요.

그래도 맛은 좋네요!. 김치를 준비하느라 라면 면발이... 불었지만 그래도 전 불은 라면을 좋아하니까~ㅋㅋ 쫄깃쫄깃한 면발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면을 넣고 조금 끓이다가 면발을 들어올리면서 찬 공기와 접촉을 하게 해주면 조금 더 쫄깃쫄깃한 면발을 드실수 있을겁니다.

이번 짬뽕 라면을 끓이면서 나름의 깨달은 몇가지가 있어서 말씀드리자면 콩나물을 너무 오래 끓이지 마세요.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이 없어집니다. 저같은 경우엔 팽이버섯도 넣었더니 콩나물과 팽이버섯 구분이 잘 안 가더라는;; 콩나물 양도 많이 준비하세요. 많다 싶어도 막상 라면에 들어가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제일 중요한것! 김치는 꼭 미리 준비하세요. 라면 다 끓이고 김치 준비하다보면 라면이 다 불어버립니다. ㅠㅠ 그래도 나름 해장은 잘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해물도 듬뿍! 콩나물도 듬뿍! 김치는 미리! 제대로 된 해물 짬뽕라면을 끓여봐야겠습니다.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 해롭지만 음주 후에는 제대로 해장을 해주시는것이 좋겠지요? 그나저나 저에게도 언젠가는 해장라면을 신랑에게 끓여주는 날이 올까요?ㅋ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감기 걸리기 쉬운데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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