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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Story
호떡믹스로 베이커리 못지 않은 피자빵 만들기 본문
제가 빵집에 가면 항상 먼저 집어들게되는 메뉴는 바로 "피자빵"입니다. 피자빵은 저도 좋아하고 신랑도 좋아해서 빵집에 가면 빠지지 않고 꼭 사오게됩니다. 피자빵을 좋아하는 이유는 햄도 좋아하고 톡톡 씹히는 옥수수가 좋아서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지역맘 까페에서 피자빵을 만들었다는 글이 올라와서 봤는데 글쎄 호떡믹스로 만들었다고 하는것이였습니다. 그래서 바로 검색에 들어갔지요. 그런데 호떡믹스로 피자빵을 만드는 포스팅이 많이 올라와있더군요. 그렇다면 나도 도전을 해봐야지~
바로 마트에 가서 호떡믹스를 사왔습니다.
피자빵에 필요한 부재료들도 함께요.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아서 간단하게 만들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집에서 호떡믹스로 간단하게 피자빵을 만들어보시면 좋을것같아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호떡믹스로 피자빵 만들기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준비물 : 호떡믹스, 소세지, 피자 치즈, 마요네즈, 피자소스, 캔옥수수, 완두콩, 양파 재료가 준비되었으면 이제 만들기를 시작하겠습니다.
1. 따뜻한 물(150~160ml) 호떡믹스에 있는 이스트를 넣고 섞어줍니다. (호떡믹스 조리방법에는 따뜻한 물 180ml를 넣으라고 되어있는데 그 조리법에서의 물 용량으로 하면 나중에 반죽이 너무 묽어서 손에 계속 묻고 빵 모양을 잡기도 힘듭니다.)
2. 이스트를 풀어 섞은 곳에 호떡믹스를 넣어 반죽을 만들어줍니다. 반죽은 발효가 되도록 비닐을 덮어서 잠시 둡니다.
3. 피자빵에 올라갈 토핑을 준비합니다.
양파는 작은 크기로 다져줍니다. 캔옥수수는 물기를 빼줍니다. 다진 양파, 옥수수, 완두콩에 마요네즈를 넣어 섞어줍니다. 4. 발효를 한 반죽을 5~6개의 덩어리로 나누어 줍니다. (발효가 아주 빵빵하게 잘 부풀어올랐죠? )
5~6조각으로 나눈 후 반죽들을 밀대로 길죽하게 밀어줍니다. (밀대로 미는 과정에서 밀대에 반죽이 달라붙을수 있으니 밀가루를 발라주면 좋습니다.) 5. 밀대로 민 반죽에 소세지를 올리고 반죽으로 감싸줍니다.
6. 소세지를 감싼 반죽을 가위로 잘라서 모양을 만들어줍니다. 이 과정이 가장 걱정이 되었던 부분입니다. 가위로 반죽을 자르는데 4/5정도로 가위집을 내주시면 됩니다. 소세지가 잘려야 모양을 만들수 있습니다.
7. 가위집을 낸 반죽을 좌우로 눕혀준다는 느낌으로 모양을 잡아줍니다. (여기서부터 모양이 점점 자주 먹던 피자빵의 모습이랑 비슷해져가면서 제가 흥분하기 시작합니다.ㅋ ㅋ) 8. 모양이 잡힌 반죽에 준비한 토핑을 올려주고 그 위에 피자치즈를 올려주고 피자소스를 뿌려줍니다. (저는 피자치즈를 좋아해서 듬뿍 올려주었습니다.피자소스 대신 케첩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9.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 빵을 넣고 15~20분 구워줍니다.(집에있는 오븐에 따라 시간을 조절하시면 될것같습니다.)
피자빵 완성입니다.
어떤가요?빵집에서 파는 피자빵이랑 비슷하죠? 신랑은 처음에 호떡믹스로 만든다고 했을때 절대 안될거라고 조금의 기대도 안하더라구요. 그런데 완성된 피자빵을 한입 먹더니 씨익 미소를 띄더라구요. 맛이 어떠냐고 물어보니 빵집에서 빠는 피자빵이랑 맛이 똑같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빵 두께가 쫌 두껍다고;; 빵만 조금 얇으면 진짜 빵집에서 파는거랑 똑같을거 같다고 했습니다. 반죽을 5덩어리로 나눴는데 다음에는 6 덩어리로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별 생각없이 소세지를 사서 만들었는데 소세지의 굵기가 너무 굵어서인지 소세지를 감싸는 반죽의 두께까지 두꺼워진거 같습니다. 다음에는 너무 굵은 소세지는 피하고 또 반죽의 두께도 너무 두껍지 안게 해야할거 같습니다.
그래도 처음 한거치고는 아주 만족스러운 베이킹이였습니다. ㅋ 호떡믹스로도 피자빵을 만들수 있다는것에 신기했고 제가 피자빵을 만들었다는것도 신기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슈퍼나 마트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호떡믹스로 그럴싸한 피자빵을 만들어 보시는건 어떨까요? 저는 조만간 다시 호떡믹스로 피자빵 제대로 만들어서 신랑한테 100점짜리 인정을 받아보겠습니다. 그럼 이것으로 호떡믹스로 피자빵 만들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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