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새싹삼
- 블랙사파이어 탕후루
- 구미 탕후루
- 에어프라이어
- 무 효능
- 아이 간식
- 쏘렌토 꾸미기
- 배스
- 집된장
- 구미 맛집
- 아이들 건강식
- 올뉴쏘렌토
- 숙취해소
- 신평 맛집
- 셀프 튜닝
- 엄마표 미술
- 찹쌀탕수육
- 꼬막 비빔밥
- 올뉴쏘랜토 튜닝
- 보양식
- 기관지
- 고구마 보관
- 쏘렌토 저렴한 튜닝
- 다이어트
- 몸에 좋은 음식
- 초복
- 비산 맛집
- 안주
- 비산동 맛집
- 호떡믹스
- Today
- Total
조용한 Story
양념게장과는 또 다른 매력!! 게살양념무침 이라고 아시나요?? 본문
이번 포스팅 주제는 "게살양념무침" 입니다.
지난번 양념게장 포스팅을 올렸던적이 있지요. 저의 양념게장을 맛본 사람들은 정말 폭발적인 반응이였지만 친정부모님과 시부모님께서도 이런 음식을 좋아하셔서 드셔보시라고 만들어드리고 싶지만...저희 친정부모님은 그래도 양념게장을 좋아하셔서 식당 가셔도 드시는것을 자주 보았는데 시아버님께서 이가 좋지 않은편이셔서 양념게장은 드실 일이 거의 없으시죠.
그런데 우연히 제가 절단꽃게를 구입하는 농수산물까페에서 한 회원님께서 꽃게의 살만 발라서 "게살양념무침" 을 하신것을 보았지요. 비주얼이 장난아니였습니다. 그래서 '저거다!! 저거면 친정부모님, 시부모님 모두 드실수 있으시겠다' 싶어서 바로 도전을 했지요. 하면서도 과연 그냥 양념게장처럼 맛이 괜찮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긴했지만 그래도 성공하면 좋은거니 해봤는데... 성공이였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과 그 레시피를 공유하고자 포스팅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럼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재료 : 양념장, 꽃게, 밀대, 쪽파, 다진마늘, 멸치액젓
1. 꽃게살을 바르기 전 양념을 먼저 준비해줍니다. (양념장은 저의 지난번 양념게장 포스팅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bmjlove.tistory.com/169 ) 2. 밀대를 이용해서 꽃게살을 발라줍니다.
저의 연장입니다.ㅋ 뭐든 다있는 그곳에 가서 사왔지요. 신랑이 보더니 설마 아들 맴매는 아..니지?라고 하더군요;; 날 도대체 뭘로 보고 저런 말을 하는건지.. 꽃게가 살짝 얼려있는 상태에서 밀대로 밀어주면 살이 더 잘 발라진답니다. 동영상도 참고하세요~~
3. 발라낸 게살에 적당한 양의 양념장과 다진마늘, 멸치액젓과 쪽파를 넣고 버무려주세요. (저는 꽃게가 얼려있기도 했고 물로 한번 헹구었더니 게살을 바르고나니 물기가 쫌 있는거 같아서 조심해서 물기를 따라냈습니다.) 이렇게하면 게살양념무침 완성입니다.
그냥 보시기엔 이게 뭔가 싶으시죠? 게살도 잘 안 보이고 그냥 양념만 있는거 같아보이시죠? 하지만 저게 정말 게살만 왕창 들어가있는 알짜배기랍니다. 그냥 양념게장으로 했으면 양이 꽤 됐을텐데 살만 발라서 하다보니 양이 굉장히 적어보이네요. 양이 적어보여도 막상 먹으면 꽤 오래 먹을수 있답니다.
한숟가락 푹 떠서 밥에 넣고 비벼 먹었더니 뜨아~~~ 진짜 양념게장맛인데 손에 묻혀가며 먹을일 없고 귀찮게 발라가면서 먹을일없어서 더 편하더라구요.
저번 포스팅에도 말했듯이 이런음식을 전혀~~~안 좋아하는 신랑에게 한번 맛 봐달라고 했더니 또 정색;; 시아버님 이 안좋으시니 이렇게 해서 가져다 드리려고 했다고 짜증내니까 그때서야 한입 먹어봐주는;;(내 아빠 아니고 니 아빠 줄라고 만든거거든;;) 근데 의외의 반응이!! 맛있다네요.푸하하하~ 비린맛도 없고 손에 묻히고 힘들게 발라먹을 필요도 없어서 자기는 이게 더 좋다고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아빠도 좋아할거 같다고 그냥 식당에서 파는것보다 맛있다고 잘 만들었다고 어쩐일로 칭찬을 ㅋㅋ
알고보니 이 게살양념무침을 파는 식당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목포에서도 유명한 식당이 있고 태안에도 게장집에서 게살쌈장이라고 파는식당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더 맛있게 드시려면 들기름을 몇방울 넣고 같이 비벼서 김에 싸먹으면 맛있습니다.
조미된 김 말로 그냥 맨김이요~ 요즘엔 과메기를 싸먹기도 하고 그냥 간장양념장만 있어도 맛있게 먹을수 있는 맨김. 우선 집에 그런 맛있는 김이 없어서 김밥김으로^^;; 그래도 어찌나 맛있던지~ 바로 돌곱창김도 주문을 했답니다. 친정이랑 시댁에 게살양념무침 해갈때 곱창김도 같이 가져가야겠어요. 게살 바르는게 조금 귀찮으실수 있지만 그래도 막상 하고나면 밥반찬으로 이것만한것도 없을것 같네요. 양념게장만큼이나 밥도둑이 될거같아요. 아파트에 사는 아는 언니 신랑분이 저번 양념게장을 너무 맛있게 드셨다고 또 먹고싶다고 하셔서 만들어서 가져다 드렸죠
퇴근하고 오셔서는 늦은시간이였는데도 밥을 한대접? 비벼서 다 드셨다며 엄지척하고 저렇게 인증샷을 보내주셨네요~~ 아 이 뿌듯함이란 ㅋㅋ 조만간 저 게장집 차려야할지도 모르겠어요.ㅋㅋ 1차,2차,3차 점점 발전하고 있답니다. ㅋㅋㅋ
여러분들도 게살양념무침에 한번 도전해보시는건 어떤가요? 저의 게살양념무침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의 하트를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음식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색이 고은 가지 효능 및 보관법 알아보도록 할께요~ (0) | 2018.01.09 |
---|---|
원기회복 마 효능과 보관법 알아보고 갈께요~ (0) | 2018.01.08 |
몸에 좋고 다이어트에 좋은 야콘 효능 및 보관법 알아봅시다~ (0) | 2018.01.04 |
아이와 함께 만드는 요리 활동. <미니 핫도그 만들기> (0) | 2018.01.03 |
간단하게 만드는 우리아이 간식 고구마스틱 만들기 (0) | 2017.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