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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Story
아이와 함께 만드는 요리 활동. <미니 핫도그 만들기> 본문
이번 포스팅 주제는 미니 핫도그 만들기 입니다.
지지난주 금요일 저희 아들 감격의 첫 재롱잔치를 끝내고 긴~~ 방학에 들어갔지요. 긴 방학과 동시에 남편이 감기 몸살로 고생하시는거 수발들고 신랑이 다 낫고나니 이번엔 아들이... 잠깐 저녁, 아침까지 열이나길래 혹시나 독감일까싶어 병원에 갔는데 열이 계속 고열도 아니고 해열제 먹으니 열도 잡히니 우선 독감검사는 안하고 또 열이 오르면 독감검사를 하자고 해서 콧물약만 처방받아왔네요. 근데 그 뒤로 열이 안나서 다행이었지만 두 남자들 병간호가 끝나니 이제 제 몸이 ㅠㅠ그래서 포스팅이고 뭐고 신경을 쓸수가 없었네요.
그래도 아들에게는 알찬 방학을 보내게 해주고싶은 마음에 직접 간식을 만들어서 먹을 계획을 세웠죠. 그래서 생각해낸 간식은 <미니 핫도그> 만들기입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튀기는거말고는 저희 아들이 할수 있는게 많은거 같아서 결정!! 그럼 이제부터 아들과 함께 미니 핫도그 만들기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재료 : 비엔나 소세지, 나무꼬치, 핫케이크가루, 달걀 1개, 우유 1컵, 식용유
1. 비엔나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낸 후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2. 소세지에 대나무 꼬치를 끼워줍니다.(어인 일로 소세지를 잘 꽂는다 했더니 역시나 입으로 소시제가 들어가시는 아드님;;ㅋ )
3. 커다란 볼에 달걀 한개를 깨트려 거품기로 풀어주세요. ( 저는 아직까지도 아들이 먹는 달걀 요리에는 저 하얀 알끈은 꼭 제거한 후 요리 한답니다.)
4. 볼에 핫케이크가루 한봉지 (250g)를 넣은 후 우유를 부어가면서 반죽을 만들어줍니다. (반죽이 약간 되직해야 비엔나에 반죽을 묻혔을때 흘러내리지않고 기름에 넣어 튀길때 모양이 잘 나온답니다.)
5. 냄비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붓고 예열 한 후 소세지에 반죽 옷을 입혀 기름에 넣어줍니다. 식용우의 온도가 너무 높으면 핫케이크반죽이 안에는 익지않고 겉에는 타버리기때문에 적당한 온도로 튀기셔야합니다. (식용유에 넣자마자 꼬지를 뱅글뱅글 둥글려줘야 모양이 예쁘게 나온답니다.)
6. 기호에 맞게 튀겨낸 후 바로 설탕에 묻혀서 먹어도 되고 반죽에 튀김가루를 입혀서 튀겨내도 바삭바삭하니 맛있는 핫도그를 만드실수 있습니다. (저희 아들은 뭐든 오리지널을 좋아해서;; 설탕 범벅 핫도그는 제가 먹이고싶지 않은것도 있구요^^;;) 이렇게하면 미니핫도그 완성입니다.
먹음직스러워보이죠? 그런데 뭔가 바뀐게 있어보이시지 않나요? 관찰력이 좋으신분은 찾으셨을텐데요. 바로바로 대나무꼬치가 바뀌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모양의 대나무 꼬치로 비엔나를 꽂았는데 보기에 참 이쁘고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꼬치를 바꾸게 된 이유가 식용유에 넣고 모양을 잡으려도 돌리는 작업을 하는데 꼬치 뒷 부분이 저러니 돌릴수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쫌 짧기도 하고.
그래서 이렇게 생긴 모양의 꼬지로 바꿔서 했더니 길이도 적당하고 뒷부분이 둥글게 생겨서 뱅글뱅글 돌리는데 무리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전부 교체를 했답니다. 핫바 꼬지라고 말씀드리면 이해하기 쉽겠네요. 저 꼬지가 좋은거 같더라구요.
또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냄비를 넓은냄비 말고 냄비가 좁은것이 좋습니다. 반죽이 잠길 정도의 식용유를 넣어야하는데 넓은 냄비를 사용하다보니 들어가는 식용유의 양도 어마무시하고요 핫도그를 돌릴때도 손이 덜 뜨겁더라구요. 또 어느정도 모양이 잡힌 핫도그를 꼬지를 잡고있지 않고 그냥 냄비에 두고 다음 핫도그를 준비해야하는데 냄비가 넓다보니 꼬치가 길지 않은터라 바닥으로 아예 가라 앉더라구요. 그러면 나무꼬치가 기름에 튀겨지고 꼬치에 있는 혹시나 모를 안 좋은 성분이 기름에 빠져나올지도 모르겠다 싶더라구요. (핫도그 파시는분이 쓰시는 그 꼬지를 끼워 튀길수 있는 냄비가 급 사고싶어졌었답니다. ㅠㅠ) 아무튼 제가 만들면서 겪은 시행착오이니 여러분들은 이런 착오없이 맛있게 만드시길 바라는 마음에 말씀드니다.
이래 핫도그를 만들어주니 하나를 맛본 아들이 하나를 먹더니 두번째 핫도그를... 이렇게 먹는다는건 맛이있다는 뜻!! 본인이 만든거라서 더 맛있는지 잘 먹더라구요. 이번 요리는 재료가 이것저것 많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아이들과 하기에 크게 뒷처리가 힘든것도 아니니 할만하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아이들과 함께 직접 아이가 먹을 간식을 만들어 보는것도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좋고 거기에 맛있는 간식까지 먹을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저의 미니 핫도그만들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의 하트를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세먼지와 감기, 독감으로 병원에 환자들도 많고 저희 집 남자들도 고생을 하는것을 보니 여러분들은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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