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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Story
간단하게 만드는 우리아이 간식 고구마스틱 만들기 본문
이번 포스팅 주제는 "고구마스틱" 만드는 방법입니다.
저희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 중 하나가 바로 고구마스틱입니다. 가족 여행 중 휴게소에서 들렸는데 아들녀석이 고구마스틱을 사달라고 하는겁니다. 고구마니까 조금이라도 배를 채워야겠다 싶어 사줬는데 이게 뭔일인가요... 오도독오도독 너무 맛있게 잘 먹는겁니다. 제가 먹기엔 조금 딱딱하다 느껴졌는데 아들이 먹기엔 씹는 식감도 재밌고 맛있었는지 그거 한컵을 다 먹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에 집에서 고구마스틱을 한번 해줬는데 그 어느 과자보다도 맛있게 먹으며 반응이 좋았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시중에 파는 과자를 사주는것보다 집에서 엄마가 직접 간식을 만들어줘도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아들에게 고구마스틱을 해준지 오래되기도 해서 며칠전 장을 보러 갔을때 고구마 세개를 사왔더랬죠. 신랑은 찐고구마를 좋아하는데 아들은 찐고구마보다 고구마스틱을 더 좋아하니까 저는 고구마스틱을 하기로 결정 ㅋ
고구마가 짧지만 통통하니 양이 꽤 나올거 같아 보였답니다. 자 그러면 초간단 고구마스틱 만들기 시작합니다.
재료 : 고구마, 식용유 재료 정말 간단하네요~~
1. 고구마를 깨끗하게 씻은 후 껍질을 벗겨줍니다. (저는 감자칼로 깎았습니다.)
2. 고구마를 적당한 굵기로 채 썰어줍니다. (저는 이정도의 굵기로 썰어주었습니다. 너무 굵으면 튀기는데 오래 걸리고 너무 얇아도 튀겼을때 딱딱해질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3. 고구마의 전분기를 빼주기위해 찬물에 30분정도 담궈줍니다. (찬물에 담그고 15분 정도 지난 후에 물을 한번 갈아줍니다. )
4. 채반에 걸러 물기를 빼준 후 키친타올에 올려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저는 채반에 받친채 조금 오래 두면서 물기 제거를 해주는편입니다.)
5.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가득 부어 예열해줍니다. ( 식용유의 온도가 너무 높으면 탈수도 있으니 적정한 온도를 맞춰주어 어느정도 예열이 되면 고구마 작은 조각을 넣어서 가라앉았다 바로 올라오면서 튀겨지면 튀기기 시작합니다.)
6. 식용유에 물기를 뺀 고구마를 넣어 튀겨줍니다. ( 고구마에 물기가 남아있을수도 있으니 기름이 튀지않게 조심해서 튀기세요.)
7. 딱딱했던 고구마가 익어서 부드러워지면 건져내어 식혀 준 후 다시 한번 튀겨줍니다. (저는 모든 튀김은 두번씩 튀기는지라^^;;)
8. 다시 한번 고구마를 튀길때 튀김젓가락으로 고구마를 저어보면서 딱딱한 느낌이 들면 건져내줍니다. (고구마스틱의 튀김 정도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부드러운 것을 좋아하면 조금 일찍 건져내시고 저희 아들처럼 씹는 식감을 좋아하시면 조금 바싹 튀겨주시면 좋습니다. ) 이렇게하면 고구마스틱 완성입니다. 참 쉽죠잉~?
칼로 채를 썰다보니 얇게 썰어진 고구마들은 너무 튀겨져서 먹으면 이빨이 뿌러질거같은 고구마스틱들은 빼놓고 ㅋㅋ 어린이집에서 하원하고 돌아온 아이에게 요구르트랑 함께 주니 "우와~ 내가 좋아하는 고구마스틱이다~ 엄마 고마워요~" 하면서 오도독오도독 씹으며 엄청 맛있게 먹더라구요.
이래서 간식을 만들어줄맛이 난다니까요~ 간단하면서도 아이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자니 자주 해주게 된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간단하게 고구마스틱 만드셔서 아이들 간식으로, 맥주 안주로 드셔보시는건 어떨까요?
참! 고구마를 많이 구입하셨을때 보관법은 어디서 들었는데 고구마는 자기가 사람인줄 안다고 하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싱싱하게 보관하겠다고 시원한 베란다에 두면 안된다고 합니다. 고구마가 냉해를 입어 썩고 맛도 없어진다고 합니다. 구입하셨을때 고구마가 물기가 있다 싶으시면 방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한 이틀정도 바짝 말려주시고 완전하게 잘 마른 고구마는 보관 상자에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고구마를 펼쳐 깔고 다시 고구마를 담습니다. 신문지→고구마→신문지→고구마 순으로 차곡차고 담아줍니다. 그리고는 난방이 되지않는 선선한 방에 두시면 된다고 합니다. 고구마 보관의 적정온도는 12도에서 15도 사이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겨울철 간식으로 많이 찾는 고구마 보관 잘 하셔서 고구마스틱, 찐고구마, 군고구마 등 다양한 고구마 요리로 맛있게 드셔보세요. 이상 초간단 고구마스틱 만들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의 하트를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운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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