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싸하고 달큰한 맛의 대파 효능과 보관법 알아보기

이번 포스팅 주제는 "대파" 입니다.

흔히 요리를 할때 마늘에 버금갈 정도로 많이 사용되는 식재료가 대파가 아닐까 싶습니다. 알싸하면서도 달큰한 맛으로 각종 요리에 사용이 되고 줄기와 더불어 뿌리는 육수를 내거나 약재 등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우리 한국인의 음식에 뗄래야 뗄수 없는 존재인 대파의 효능과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파 효능 1. 성인병 예방 - 대파에는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어서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해주어 고혈압, 고지혈증, 협심증과 같은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대파 효능 2. 골다공증 - 대파에는 칼슘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서 뼈를 건강하게 해주어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대파 효능3. 불면증 개선 - 대파는 흥분을 가라앉히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대파를 넣고 끓인 물을 자기 전에 따뜻하게 해서 마시면 불면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대파효능 4. 감기 예방 - 대파는 면역력과 기관지를 강화시켜 주어 꾸준히 섭취하면 감기예방과 더불어 기관지 질환도 예방하는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합니다.  

대파효능 5. 위 건강 - 대파를 자르다보면 끈끈한 액체가 나오는 것을 볼수 있는데 이 액체를 민난이라는 성분이라고하는데 이 성분은 위벽을 보호하는 기능을 해주어 꾸준히 섭취를 하게되면 위장 기능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대파 보관법- 우선 대파를 손질합니다. 대파뿌리는 나중에 육수를 내거나 달여마실때도 사용할수 있으니 버리지 마세요. 대파뿌리와 줄기를 깨끗하게 씻습니다. 씻은 대파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바닥에 키친타올을 깔고 그 위에 올려 두면 물기를 더 금방 제거할수 있습니다. 물기가 완전히 건조된 대파뿌리는 지퍼팩에 밀봉하여 냉동보관하면 됩니다. 물기가 다 마른 대파 줄기는 크기대로 잘라서 보관합니다. 작게 자른 대파, 큼직하게 자른 대파로 나누어서 지퍼팩에 담아 보관합니다. 그래서 용도에 따라서 알맞은 크기의 대파를 거내서 사용합니다.

예전에는 대파를 많이 사면 그때 필요할때만 잠깐 쓰고 그대로 방치해둬서 마르거나 썩어서 쓰지못하고 그냥 버리곤 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 대파를 살때는 먹기 편하고 보관하기 편하게 조금씩 들어있는 깐 대파를 샀습니다. 근데 점점 주부가 되어가다보니 그 가격이 정말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장을 보면 대파 한단을 사오곤 합니다. 이 방법으로 대파를 잘 보관해서 오래오래 두고 두고 사용하고 있답니다.

요즘 신랑이 감자 짜글이를 자주 해줍니다. 덕분에 저는 살만....ㅠㅠ 그런데 항상 할때마다 "파, 파, 파~~~짜글이는 대파가 생명이야~" 하면서 대파를 듬뿍 넣고 끓여줍니다. 한번은 대파가 똑 떨어져서 없이 끓였던적이 있는데 그때는 맛이...;; 대파를 넣었을때와 넣지 않았을때 맛이 정말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대파를 괜히 넣으라고 하는게 아니였더라구요. 대파는 꼭 넣어야겠지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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