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수로,거의교,배스 포인트 및 조행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배스 포인트 소개 및 조행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경북 구미에 있는 낙동강 포인트인 옥계 수로(거의 교) 부근을 소개하려고 하며 구미에 사시는 분들이라며 한 번쯤 가본 곳일 겁니다.

 

그만큼 포인트도 매우 좋으며 포인트 진입도 편한 쪽에 속한다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포인트도 굉장히 넓으며 루어로 잡을 수 있는 어종도 다양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에 지도 이미지는 옥계 수로인 거의 교 주변이며 좌측으로 갈수록 낙동강과 합수되는 부분입니다.

제가 낚시한 부분은 빨간색으로 표시한 곳이며 좌측으로 갈수록 미세한 유속이 있으며 수몰 나무와 물풀들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수몰 나무에 프리리그 채비를 사용하였을 때 좋은 조과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수로 폭이 좁아서 반대편 수몰 나무 및 수초 주변으로 캐스팅 시 입질을 많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같이 낚시를 하던 와이프는 반대편 수초 앞으로 다운 샷(언더 리그)를 캐스팅 시 묵직하게 쭉 끌고 가는 입질을 받았으면 56센티의 런커를 하였습니다.

 

저는 아쉽게도 3짜 중후반의 마릿수를 하였습니다. 혹시나 옥계 수로 주변 낚시를 하실 때 주의하실 사항이 있습니다.

포인트 진입 시 내리막길들이 많이 있으며 풀들이 많이 자라서 발목을 다칠 수 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위에 저의가 첫 번째 낚시한 포인트는 조그마한 수문이 있는 주변입니다. 참고하셔서 혹여나 그곳에 가시면 반대편 수초 주변으로 공략해보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로 간 곳은 낙동강 합수부 쪽으로 가시면 석축으로 이루어진 곳이 있었으며 그쪽에서 루어 낚시를 하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저의는 작은 씨알의 배스들만 만날 수 있었으나 전체적인 포인트 및 배서들이 많은 것으로 볼 때 좋은 포인트라 생각이 듭니다.

 

세 번째 포인트는 거의 교 주변에서 낚시를 하였으며 조항은 마찬가지로 3자 초반에서 2 짜 정도로 몇 수 하고 아주 가끔 지구를 걸곤 하였죠.

낚시를 하시다가 보면 불은 귀 거북이? 갑자기 물 위로 튀어나와서 놀라기도 했는데 귀엽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상당히 많이 있더라고요.

평균 씨알의 사진입니다. 와이프가 잡은 러커는 사진이 없네요. 흥분해서 까먹은듯합니다. 보통 저 정도 사이즈는 수몰 나무에 살짝 넣으시면 쭉 하고 빨려 들어갑니다.

 강계 배스답게 힘은 뭐 아실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아참 와이프가 런 커 할 때 한 말이 생각이 나네요. 자기야 릴이 안 감겨~ 아... 저도 빨리 올해 러커를 해야 할 텐데 도움만 주고 있네요.

이상으로 조행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모두들 런 커트하는 그날을 위하여! 파이팅 합시다.

허접한 글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해 저의 조행기에 꼭 런 커 하는 사진 올리겠습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