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트릴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베이트 릴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베이트 릴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쉽고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작성을 할 것이며 숙달된 분들은 패스하시면 되겠습니다. 우선 베이트 릴의 보통 로파일 형과 장구통형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금통이 장구통 형식이고요. 그 외 형태가 로파일 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편적으로 로파일 형이 우리가 사용하기에는 적당하다고 합니다만 요즘은 워낙 잘 나오다 보니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베이트 릴에서 정확히 알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는데 바로 브레이크 방식입니다. 메이커 별로 선호하는 방식이 다르며 사용 방법도 다릅니다. 베이트 릴 선택할 때 어떤 메이커를 살 것인가를 먼저 선택하시고 브레이크 방식이 무엇인지 보시면 됩니다.

 

보통 크게 보았을 때 원심브레이크 방식과 마그네틱 브레이크 방식이 있으며 특정 회사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방식인 시마노의 디지털 브레이크 방식과 다이와의 메가 포스 방식이 있겠습니다. 브레이크 방식에 따라 사용방법이 다르며 각 장단점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원심브레이크 방식부터 설명해 보겠습니다. 원심브레이크 방식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보통 5~6개의 브레이크 슈거 스풀이 회전하여 생기는 원심력에 의해 마찰을 이용해 멈추게 해주는 방식이며 사용 방법으로는 브레이크 슈의 개수에 따라 마찰되는 부분을 많이 하냐 적게 하냐에 따라 멈추는 속도를 조정하게 됩니다. 마그네틱 방식의 브레이크는 자성을 이용하는 방식이며 조절 방법으로는 조절 다이얼을 수치를 올리거나 내림으로서 자성체가 가까워지고 멀어지는 방식으로 브레이크를 조절합니다.

 그 외 원심과 마그네틱을 같이 사용하는 베이트 릴도 있으며 위에 언급했던 특정 회사의 브레이크 방식은 찾아보시면 설명이 잘되어 있을 겁니다. 이제 베이트 릴 구성동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우선 릴의 본체,스플,핸들,썹버,레벨와인더가 있으며 그 외에도 몇 가지 있지만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베이트 릴을 구매를 하실 때 볼 수 있는 부분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가격이 높으면 좋은 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제가 지금까지 사용한 릴들을 생각해보면 꼭 가격이 높아야 한다는 편견은 버릴 수 있다라고 생각 됩니다. 제가 사용했을 때 국산일 이나 일제를이나 비거리에서는 자기 숙련도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하며 그 외 릴을 회수하는 부드러움 등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5만 원과 50만 원의 차이가 없다는 거 아니죠^^ 여유가 된다면 당연히 비싼 걸 사시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국내에서 제작되는 베이트 릴 15만 원 선에서 첫 구매를 하시는 것을 추천을 해주고 싶네요.

필자도 처음 베이트 릴 시작할 때 몇만 원짜리를 구매 후 1회 캐스팅 후 베이트 릴을 포기할뻔했습니다. 런커를 위한 선택 꼭 신중하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허접한 글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두들 런 커트하는 그날을 위하여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