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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story

마검포항 루어/찌낚시 조행기

이쁜민쓰 2017. 7. 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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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안면도 여행을 중 간단한 조행기 하나 올려봅니다. 초보 바다 낚시꾼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작성을 하는거니 내용이 부실하다고 욕하지 말아주세요.

 

우선 숙소는 안면도 청포대 해수욕장 주변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물을 보니 점점 손이 근질근질 하더군요 ㅋㅋ 와이프에게 구경만 하고 온다고 잠시 눈웃음 한번 주고 바로 주변 검색을 해보았읍니다.

그리고 근처 마검포항이 있더군요. 위에 사진은 저쪽 방파제 부분을 사진을 촬을 못한 관계로 퍼왔읍니다. 지금도 동일한 모습이라고 보시면 될거 같아요. 이름부터 뭔가 남다르다는것을 직감하고 바로 루어낚시대와 일회용 찌낚시 채비를 챙겨서 달렸습니다. 위치는 위에 지도 참조 하세요.

처음 가보는 곳이고 하여 주변 낚시하는 사람들을 쭈욱 보았습니다. 대략 20명정도 찌낚시,루어낚시,원투낚시를 하고 계시더군요. 우선 자리를 잡아서 시작 하려고 하였으나.. 자리 싸움에서 밀렸습니다.... 중간에 들어가 캐스팅 하는 동시에 원투 하시는 분이 왔다!!! 바로 죄송합니다...하고 도망 나왔죠.

어쩔수 없이 우선 구경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보고있으니 찌낚시 하시는 분들은 숭어를 주서 담는 수준이더군요ㅋㅋ 루어 하신는 분들은 간간히 작은 씨알의 우럭들이 나오고요. 마검포항에 가시게 된다면 방파제 외항쪽 석축이 툭 튀어 나온 부분을 노리시기 바람니다.

그곳에서 잠깐 30분정도 보는데 4~6수 정도 하시더라고요.. 저는 자리 싸움에 밀려 내항쪽으로 가서 루어 낚시를 잠시 해보았는데 제대루 된 입질은 못봤네요. 잠시나마 일회용 찌로 잡어 놀이만 했습니다. 이상으로 허접한 조행기 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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