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의 효능과 보관법 알아보기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바로 고추입니다. 작은 체구에 야무진 사람을 두고 작은 고추가 맵다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죠. 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신 분들이 매운것을 찾아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하죠. 이처럼 고추는 우리 생활에서 가까운 채소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고추의 효능과 보관법, 부작용에 대해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고추의 종류는 참 많이 있습니다. 당뇨에 좋다는 당조 고추, 정말 미치게 매운 청양 고추, 풋고추, 아삭이 고추, 오이 고추, 꽈리 고추 등 다양한 고추의 종류가 있습니다.

고추의 효능 1. 면역력 증진 - 고추의 비타민C가 독성을 제거해주고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해주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캡사이신 성분이 비타민이 산화 되는것을 막아주어 체내 에너지 대사를 증강시켜 주어 내장 기능을 활성화 시켜줍니다.

고추의 효능 2. 다이어트 - 캡사이신성분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어 지방이 축적되지 않도록 체지방을 분해해 주고 100g당 20kcal로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고추의 효능 3. 피로 회복 - 비타민C가 풍부해 항산화 효과와 더불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고추의 효능 4. 통증 완화 - 캡사이신 성분이 우리 몸의 통증을 전달하고 담당하는 신경세포의 수용체에서 민감도를 바꿔주기 때문에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고 신경말단을 자극시켜 통증을 억제시켜 줍니다.

고추의 효능 5. 식욕 증진 - 캡사이신이 입안의 침샘을 자극하여 침을 돌게 하고 위를 자극시켜 위액의 분비를 늘려 식욕을 자극시켜줍니다.

고추 보관의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말려서 보관하거나 건고추를 가루로 내서 고춧가루로 보관하는 방법이 가장 많이 쓰시는 방법이십니다. 저희 친정 어머니도 고추 농사를 지으시는데 고추를 수확하시고 마당에 널어서 말리십니다. 이게 바로 태양초 고추인건가요?^^ 말린 고추는 저온창고에 보관을 하시거나 아니면 방앗간에서 가루로 빻아서 보관을 하십니다. 이렇게 많이 쟁여두었다 생각하다가도 김장 한번 담그고 나면 고추가루가 동이 난답니다.

말려서 보관하는 방법 말고 반찬이라 조림, 장아찌 등 구매했을때 상태 그대로 보관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주일 안에 소비할 정도의 양은 지퍼팩이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하세요. 더 오랜 기간 두고 드셔야 한다면 냉동보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고루를 씻어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지퍼팩에 넣어 냉동하시면 됩니다. 냉동 고추를 사용하실때 귀차니즘 발동해서 자르는것이 귀찮으신분은 물기 제거한 고추를 알맞은 크기로 잘라서 냉동보관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잘라서 보관하실 경우에는 매운맛이 조금 덜하다고 합니다.

고추나 매운것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많이들 하시죠? 캡사이신 성분이 뇌를 자극해 엔돌핀 분비시켜 엔돌핀 생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완화 시켜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고추나 매운 음식을 먹으면 위 점막을 손상시키고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매운 닭매운탕을 먹고 그날 저녁 다음날까지 설사때문에 화장실에서 살다시피 했던 기억이...ㅠ.ㅠ 심하면 위궤양, 위염 등 위장질환에 노출될수 있으니 적당량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저는 고추를 못 먹습니다. 매운것을 못 먹는 사람입니다. 매운걸 알면서 왜 굳이 먹어서 고생을 하는지 이해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요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보니 매운걸 먹고 싶다는 생각이 가끔씩 들기는 합니다만 쉽게 먹어지지는 않습니다. 정말 안 매운 아삭이 고추부터 시작을 해야할라나봅니다. 요즘 또 신랑이 예전에 시댁에서 먹었던 당조 고추가 맛있었다며 파는 곳이 없냐고 졸라대는통에 당조고추 판매하는 곳 찾아서 먹여줘야겠습니다ㅡ.ㅡ;;

저의 고추에 대한 포스팅이 도움이 되샸다면 공감의 하트를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