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Story

아기 모기 물렸을때 대처법 알아보자 본문

일상 story

아기 모기 물렸을때 대처법 알아보자

이쁜민쓰 2017. 8. 18. 15:36
반응형

오늘 제가 포스팅할 주제는 바로바로 모기입니다. 왜 모기라는 포스팅을 하려고 하냐면 얼마전 아들이 어린이집에 다녀와서 목욕을 시키려고 보니 목덜미가 빨갛게 부어 올랐더라구요. 자세히 보니 모기에 물린거 같더라구요.

목욕하고 나와서 바로 벌레 물린데 바르는 연고랑 모기밴드를 붙여 주었어요. 그런데 모기 물린 부분 살갗이 후끈후끈 열이 나더라구요. 그래도 다행이 가렵진 않은지 긁지는 않더라구요.그런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모기 물린곳이 더 부어있고 더 후끈후끈거리고 살짝 농가진증상도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아직 먹는 약은 안 먹어도 된다고 하길래 약을 처방받아왔어요.

우리아들 나죽는다 하면서 진료를 안 받으려고 하는데 안볼수가 없기에 붙들고 진료를 보고 실크론지크림라는 연고를 처방 받았었어요. 이 연고를 바르고는 하루정도 지나면 가라앉을껀데 그래도 부어있고 농가진 생기면 먹는약을 처방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모기물린부분을 깨끗하게 하고 하루에 2~3번 발라주라고 하더라구요. 얼른 저 부위가 가라앉았으면 좋겠어요ㅠㅠ제발 긁지만 말아다오 아들아 ㅠㅠ
 

그래서 오늘은 모기 물렸을 때 대처법과 모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모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우선 모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가장 좋은 방법은 깨끗하게 씻기! 냄새에 민감한 모기들은 땀냄새를 기가막히게 맡고 찾아온답니다. 땀을 흘린뒤 씻지 않으면 거의 모기한테 헌혈을 한다고 생각하셔야합니다. 또한 강한 향의 화장품, 향수, 샴푸, 린스 등도 모기를 유인하는 요인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두번째로는 모기, 벌레 퇴치용 스프레이, 패치 사용하기! 야외활동이 있을 때는 스프레이나 패치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이 도구들은 모기를 죽이지는 못하지만 디에칠톨루라미드,피카리딘,, 파라멘탄-3, 8-디올 등의 화학성분들이 모기들의 접근을 막하주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도와준답니다. 대부분의 식약청에서 허가를 받은 제품이지만 그래도 어린아이들이나 호흡기가 안 좋은 사람들에게는 직접적으로 분사, 도포하기보다는 살갗에 닿지 않게 옷에 바르고 붙이는것이 좋습니다.
 
세번째로는 음주는 가급적 줄이기! 음주로 인해 몸에 알콜이 들어가면 체온이 올라가는데 모기는 온도변화와 감지능력이 뛰어나 체온이 높은 사람을 공략한다고 합니다. 또 가급적이면 흰색 등 밝은 색의 옷을 입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어두운색의 옷을 입으면 동물의 털처럼 보이기에 모기가 접근할 확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이렇게 모기에 물리지 않기위해 애쓰고 또 애썼지만 모기에 물렸다면 바로 대처를 해야합니다.

그럼 이번에는 모기에 물렸을때의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흔히들 모기에 물리면 침을 바르라고 하는데 그건 아주 안 좋은 방법입니다. 침속에 있는 각종 균들이 상처에 들어가 더 악화 시킬수가 있답니다. 또 흔히 아는 방법이 손톱으로 눌러서 십자를 만들으라고 하는데 이것 또한 안좋은 방법입니다. 손톱으로 모기 물린 부위에 접촉을 하면 손톱에 있는 각종 세균들이 상처에 침투해 악화시킨다고 합니다. 그러니 모기 물린곳에 침바르기, 십자 만들기는 절대 하면 안됩니다. 그럼 이제 제대로 된 모기 물렸을 때 대처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따뜻한 숟가락 대기

뜨거운 물에 숟가락을 넣어 온도를 높인 뒤 숟가락을 모기 물린 부위에 30초 동안 대고 있으면 가려움이 완화 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모기의 침 성분인 포름산이라는 성분이 40~50도의 열에 의해 변성이 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모기에 물린지 5분 이내에 한다고 효과가 아주 좋다고 합니다.  

둘째, 알로에 바르기

알로에의 강한 피부진정 효과가 모기 물린곳의 가려움을 없애준다고 합니다. 알로에는 천연유래 성분이기에 피부가 연약한 아이들에게 발라주면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어린이집에는 알로에 연고를 구비해두는곳도 많은거 같습니다.

 

셋째, 반창고 붙이기

모기를 물렸을 때 반창고를 붙이면 긁어서 생길 수 있는 흉처를 예방하고 상처부위의 또다른 감염을 예방하기도 하고 공기와 차단이 되어 가려움을 완화 시켜주기도 한답니다. 

넷째, 비누바르기

모기의 체액은 산성이기 때문에 비누와 같은 알카리성 제품을 살짝 발라주면 중화가 되어 가려움이 조금 가신다고 합니다.

요즘 모기가 여름 끝물이라서 독하기도 독한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최대한 안물리게 예방하는게 좋고 물렸다면 흉터가 생기거나 농가진이 생기지 않게 바로 대처를 해야하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저의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