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으로 이사!!! 주방 아트글라스 하나로 요리가 즐거워진다~

오늘은 집안 인테리어에 대해 한가지 포스팅 아닌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얼마전 분양받았던 아파트에 입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큰 평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새 아파트라는거에 마냥 기분이 좋았죠. 그런데 아직 집 정리가 마무리 되지가 않아서 새아파트라는거에 실감이 잘 나지는 않고있답니다. ㅋㅋㅋ

여자라면, 주부라면 집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게 바로 주방이 아닐까 싶은데요. 저 역시 주방을 아주 많이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주방을 뭔가 저만의 공간으로 바꾸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뭐가 좋을까 하면서 고민을하고 여기저기 정보를 알아보다가 예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아트글라스 라는 시공이 눈에 띄더라구요. 예전 집은 새집도 아니고 아트글라스를 시공할 만한 공간도 없고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살았는데 새집으로 이사를 준비하면서 저건 꼭 해야겠다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가격을 알아보니 저희 집 주방 사이즈에 맞는 상품이 10만원돈;; 그래서 안그래도 이래저래 이사하면서 지출이 많았는데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신랑이 갑자기 경비실에서 택배를 찾아오더라구요. 뭐냐고 물으니 낚시대랑 릴을 지르셨더라구요.

가격을 물으니 아트글라스를 하고도 남을 금액!!! 그래서 저도 바로 주문을 해버렸드랬죠. ㅋㅋㅋ 하루라도 빨리 하고 싶어서 로켓배송 해주는 곳에 검색을 해보니 있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주문주문!!!ㅋㅋ 다음날 아주 감사한 쿠*맨님께서 로켓을 타고 친절히 문앞에 가져다 놓고 가셨더라구요. 밥도 먹다말고 바로 개봉! 제가 생각하던 딱! 그 스타일이였어요~ 바로 시공 들어갔습니다.

자 지금부터 시공방법 들어갑니다.

한가지 어려웠던건 3M스티커를 떼는게 어려웠어요;;ㅋㅋ 붙이고자 하는 벽면을 기름때, 이물질이 없도록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그리곤 제품 뒷면에 스티커를 붙이고 스티커 뒷면에 보호 필름을 벗겨내고 붙이고자하는 벽면에 위치를 잘 잡아서 붙여주면 끝!붙이고서 스티커가 있는 쪽을 한번씩 더 꾹꾹 눌러주었어요.

자자자~~~기대하시라~~ 개봉박두!!!

어떤가요???? 시공 전 사진이 있었으면 확실히 달라진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을 텐데 너무 흥분한 나머지 전 사진이 없네요;; 그래도 이쁘지 않나요??? 막 주방에서 매일 음식하고 싶은 충동이 ㅋㅋ (글라스에 제 이마랑 손 등장 ㅋㅋ) 같은 아파트 다른 세대들은 구경하는 집 갔다가 시공되어있는 모습보고 반해서 업체에 시공 예약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굳이 업체에 맡기지 않아도 간단하게 혼자 시공이 가능하더라구요. 시공도 간단하고 붙였을 때의 만족감도 100% 하길 잘한거 같아요. 주부님들 뭔가 집안 분위기, 주방 분위기를 바꾸고자 하실땐 아트글라스를 선택하시어 간단한 시공으로 큰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네요~^^